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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배드파파> MBC 월화드라마 촬영장소 협찬 관리자 940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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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길 택하는 어리석은 가장의 분투!


응원할 수 없는 나쁜 인간의 이야기.
응원하지 않을 수 없는 우리 아버지들의 이야기!



어린 시절에 올려다본 아버지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강인한 의지를 가진 남자였다.
숱한 세월이 흘렀고, 이제 아버지는 종종 멍한 눈으로 허공을 응시하곤 한다.
화려했던 과거와 초라해진 현재, 그 거대한 낙차를 머릿속으로 끝없이 오르내리고 있을 테다.
그 일에 손대지 않았더라면···
그때 집을 팔지 않았더라면···
그때 마누라 말을 잘 들었더라면···
친구에게 보증을 서주지 말았더라면···
그런 부질없는 가정들로 자신을 괴롭히고 있을 테다.



# 왜 중년가장인가?

<배드파파>의 주인공, 중년 가장인 그에게 공감하고 이입하고 그를 걱정하며
그로 인해 다음 회를 계속 지켜보지 않을 수 없도록··· 그렇게 쓰려고 노렸했다.
또한 내 아버지처럼, 내 남편처럼, 답답하고 밉고 존경스럽고 사랑스럽게, 또한 자기 자신처럼,
분통터지고 미안하게···그렇게 그리려고 노력했다. 가장의, 가족의 이야기를 지켜보는 동안
가슴조리고 흐뭇하고 안도하고 연민하고 그리고 마지막엔 위안을 느끼길···그러길 바라며 이야기를 구성했다.



# 왜 파이터인가?

가장에게 직업이란 청춘의 그것처럼 '꿈'이 아닌, '생존이며 전투'다.
'싸움'이란 제재는 가장인 주인공의 피 땀 흘리는 생고생을 보져주기에 제격이며,
또한 가장이란 무거운 테마에 짓눌려 자칫 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이 이야기에,
액션과 생동감을 부여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가장의 하루 하루는 힘겨운 싸움의 연속일 것이기에, 그들은 모두 파이터라고 할 수 있다.
거친 세상으로부터 어떻게든 자신의 가족만큼은 지켜내려는 파이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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