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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시간> MBC 수목드라마 촬영장소 협찬 관리자 4,623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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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9월 MBC 수목드라마 '시간' 촬영장소 협찬



줄거리





모든 사람에게 시간은 유한하다.
엄청난 부를 지닌 대기업 회장님도,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일용직 노동자도
자신이 가진 시간을 다 쓰고 나면 결국엔 모든 것을 두고 이 세상을 떠나야 한다.
예외는 없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시간은 소중하다.
하지만 누구나 다 그 소중함을 아는 것은 아니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남자가 있다.
남자에게 다른 사람의 고충이나 고통 같은 건 성가신 일거리에 불과했고,
그저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이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지기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는 예기치 못하게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그리고 그 속에서, 그 시간에 갇혀버린 한 여자를 보게 된다.
남자는 마음이 흔들린다.
자신 때문에 그렇게 됐을 지도 모른다는 죄책감에 그녀 곁을 맴돌고,
조용히 묻힐 뻔한 살인 사건을 다시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러는 사이 그녀를 향한 마음은 자신도 모르게 점점 커지게 되고,
주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무심히 흘러만 가는 시간 속에서 남자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그녀와 사랑하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흙수저를 물고 태어난 여자가 있다.
일하고 먹고 자는 것이 매일 반복되는 일과였다.
그래도 6년간 만난 남자친구와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여자는 성실히 하루하루를 버텼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철저히 세상에 혼자 남게 된다.
꿈꿔왔던 시간은 영원히 사라져버렸다.
삶의 희망도, 의미도 찾지 못한 채 절망 끝에 선다.
그런 여자에게 한 남자가 다가온다.
남자는 늘 여자의 곁에 있었고, 여자는 그런 남자에게 점점 빠져든다.
그러나 곧 남자가 동생의 죽음과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다.
여자는 그 남자를 사랑하지 않기 위해 힘겹게 노력한다.


누구에게나 유한한 시간. 그 귀중한 시간을 어떻게 가치 있게 쓸 것인가.
그들을 통해 우리의 시간을 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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